[한경속보](사진 올렸습니다)
LG유플러스가 착신전환,자동응답 등 각종 통화 편의서비스를 원클릭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화도우미’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16일 출시했다.

통화도우미는 ▲전화를 받기 힘든 경우 지정한 번호로 통화/메시지를 연결해주는 ‘착신전환’ ▲수업,회의 등 내 상태를 설정해 두면 통화가 힘든 이유를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자동응답’ ▲휴대폰 전원을 꺼두었거나 통화 중이라 받지 못한 전화의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매너콜’ 등의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도 ▲특정 번호의 수신을 차단하는 ‘지정번호 필터링’ ▲통화 중인 전화를 대기 시키고 새로 온 전화를 받을 수 있는 ‘통화 중 대기’ ▲하나의 휴대폰으로 두 개의 번호를 이용할 수 있는 ‘듀얼넘버’ ▲동시에 최대 6명까지 통화 할 수 잇는 ‘다자간 통화’ 등도 이용할 수 있다.OZ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통화도우미’로 검색 후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으면 되며 데이터 통화료 없이 사용할 수 있다.

LG U+ 응용서비스팀 정재윤 과장은 “그 동안 대리점이나 고객센터,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입해야 했던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화도우미 기능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