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실적개선 본격화"-이트레이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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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17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실적개선세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0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반적인 경기회복 국면이 예상되는 올해에는 두산중공업 수주불확실성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두산중공업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밝혔다.
수주증가와 연동되는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한 해라는 설명이다.
그는 "올해 두산중공업 수주는 14조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발전부문은 10조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신고리 5,6호기의 발주시기에 따라 내년으로 수주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지만 화력발전과 주단부문 수주는 추가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2010억원, 영업이익 1410억원으로 추정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담수부문 적자 폭이 전분기 대비 크게 줄었고, 발전부문 영업이익률도 8%를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며 "발전플랜트와 조선부문 수주증가로 주단부문 영업이익률은 25% 수준으로 회복됐고, 건설부문도 소폭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반적인 경기회복 국면이 예상되는 올해에는 두산중공업 수주불확실성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두산중공업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밝혔다.
수주증가와 연동되는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한 해라는 설명이다.
그는 "올해 두산중공업 수주는 14조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발전부문은 10조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신고리 5,6호기의 발주시기에 따라 내년으로 수주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지만 화력발전과 주단부문 수주는 추가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2010억원, 영업이익 1410억원으로 추정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담수부문 적자 폭이 전분기 대비 크게 줄었고, 발전부문 영업이익률도 8%를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며 "발전플랜트와 조선부문 수주증가로 주단부문 영업이익률은 25% 수준으로 회복됐고, 건설부문도 소폭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