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테라 아이온 넘어선다"-메리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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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17일 NHN에 대해 신작게임인 '테라'의 잠재적 이익 기여도가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성종화 연구원은 "테라의 공개서비스(OBT) 시점의 서버수(29대)가 동접수 아이온의 OBT 시점의 수치(25대)를 초과했다"면서 "테라의 궁극적 서버수가 아이온을 초과할 가능성이 커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는 "테라가 블레이드앤드소울의 일정 연기에 따라 대작급 신작의 경쟁없이 무주공산에 무혈입성했다"며 "테라의 매출도 아이온과 유사한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2012년 예상 실적 기준 테라의 영업실적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효과는 각각 9%, 5%에 해당한다"면서 "2012년 테라의 예상 매출은 1393억원, 영업이익은 41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테라의 아이온급 성공시 이는 단순한 주당순이익(EPS)의 증가율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면서 "NHN의 약점이었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퍼블리싱의 성공이라는 점에서 그 이상의 상징적 의미를 포함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성종화 연구원은 "테라의 공개서비스(OBT) 시점의 서버수(29대)가 동접수 아이온의 OBT 시점의 수치(25대)를 초과했다"면서 "테라의 궁극적 서버수가 아이온을 초과할 가능성이 커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는 "테라가 블레이드앤드소울의 일정 연기에 따라 대작급 신작의 경쟁없이 무주공산에 무혈입성했다"며 "테라의 매출도 아이온과 유사한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2012년 예상 실적 기준 테라의 영업실적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효과는 각각 9%, 5%에 해당한다"면서 "2012년 테라의 예상 매출은 1393억원, 영업이익은 41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테라의 아이온급 성공시 이는 단순한 주당순이익(EPS)의 증가율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면서 "NHN의 약점이었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퍼블리싱의 성공이라는 점에서 그 이상의 상징적 의미를 포함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