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이 마지막 회까지 깨알 같은 재미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마지막회에서 길라임(하지원 분)은 임 감독(이필립 분)으로 부터 새로운 대본을 받고 새 출발 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길라임이 받은 대본은 하지원의 실제 차기작으로 알려진 영화 '7광구'. '시크릿가든'에서 스턴트우먼인 길라임은 실제 하지원의 대역으로 캐스팅 된 것이다.

시청자들은 "작가님 센스가 대박이다" "하지원이 하지원의 대역을 하는 설정 놀랍다" "곳곳에 숨어있는 디테일에 깜짝 놀랐다" 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시크릿가든'은 오는 22일 '시크릿가든 스페셜'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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