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 E&M 관련 株, 상승…합병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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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디어홀딩스 등 CJ그룹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관련 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합병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9시20분 현재 오미디어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50원(3.27%) 오른 4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미디어홀딩스는 11거래일째 상승 중이다. 온미디어도 1.53%, CJ인터넷은 1.46%, 엠넷미디어는 0.83% 오름세다.
오미디어홀딩스는 오는 3월에 케이블TV 방송채널사용사업자(온미디어·CJ미디어), 게임(CJ인터넷), 음원(엠넷미디어), 영화배급(CJ엔터테인먼트) 부문의 5개 회사를 합병해 한 회사(CJ E&M)로 재출범할 예정이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케이블 TV 부문의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합병 기대감에 오미디어홀딩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온미디어, CJ인터넷, 엠넷미디어도 'CJ E&M'이라는 점에서 상승률에 차이는 있겠지만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재무제표가 아직 나오지 않았고, 실적 추정도 어려워 공식적인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분석 가능한 정보 범위 내에서 평가한 결과 오미디어홀딩스의 예상주가를 기존 4만7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올린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17일 오전 9시20분 현재 오미디어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50원(3.27%) 오른 4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미디어홀딩스는 11거래일째 상승 중이다. 온미디어도 1.53%, CJ인터넷은 1.46%, 엠넷미디어는 0.83% 오름세다.
오미디어홀딩스는 오는 3월에 케이블TV 방송채널사용사업자(온미디어·CJ미디어), 게임(CJ인터넷), 음원(엠넷미디어), 영화배급(CJ엔터테인먼트) 부문의 5개 회사를 합병해 한 회사(CJ E&M)로 재출범할 예정이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케이블 TV 부문의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합병 기대감에 오미디어홀딩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온미디어, CJ인터넷, 엠넷미디어도 'CJ E&M'이라는 점에서 상승률에 차이는 있겠지만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재무제표가 아직 나오지 않았고, 실적 추정도 어려워 공식적인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분석 가능한 정보 범위 내에서 평가한 결과 오미디어홀딩스의 예상주가를 기존 4만7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올린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