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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여행·항공株 '훨훨'…삼성맨 9일간 설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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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과 항공 관련주들이 상승중이다.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가 코앞에 다가왔기 때문이다.

    17일 오전 9시35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날대비 500원(1.01%) 오른 4만9800원을 나타내고 있어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모두투어 또한 사흘째 강세다. 4만1700원으로 전거래일보다 1050원(2.58%) 오른 모습이다. 장초반 4만25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강세를 보이기는 항공주도 마찬가지다.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보다 250원(2.39%) 오른 1만700원을, 대한항공은 500원(0.70%) 상승한 7만1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송창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국내 전체 출국자수가 전년동기대비 11.3% 늘어난 114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항공사와 여행사의 실적 호조세는 1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패키지 송객수 성장률은 시장점유율 확대로 전체 출국자수 성장률보다 3.5% 높은 14.8%를 기록한다는 추정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항공기 14대를 도입함에 따라 수요 증가분을 충족할 것으로 송 연구원은 내다봤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는 4% 상향한 5만3000원을 제시했다. 모두투어는 영업채널 다변화를 통해 수수료율 하락이 예상되며 이에 2011년 에도 매분기 창사 후 최대 실적 랠리를 이어간다는 전망이다.

    한편 삼성맨들은 올 설연휴에 최대 9일의 연휴를 즐긴다. 삼성은 임직원들이 설연휴인 다음 달 2∼4일을 비롯해 1월 31일과 2월 1일에도 휴일을 붙이면 최대 9일간의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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