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0월8~14일 경북 경주에서 제19차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를 연다고 17일 발표했다.

UNWTO 총회는 154개 회원국의 장 · 차관 100여명과 정부 학계 관광업계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가하는 관광 분야의 최대 국제회의다. 우리나라는 2001년 오사카와 공동 개최에 이어 이번에 다시 총회를 열게 됨으로써 처음으로 UNWTO 총회를 두 번 개최하는 나라가 됐다고 문화부는 전했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