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와 2930억4000만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Trastuzumab,Infliximab) 판매계약을 맺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2009년 매출의 201.33%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계약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체결된 판매권부여기본계약 및 셀트리온헬스케어와 국내외 마케팅 파트너사 간 체결된 계약(Master Service Agreement)에 따른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발주분"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