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가격인상을 단행했던 식품업체들이 잇따라 가격을 내리고 있다.오뚜기가 20일부터 양념장 4종과 당면3종 가격을 5~10% 인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소불고기양념’,‘소갈비양념’,‘돼지갈비양념’(480g)과 ‘돼지불고기양념’(500g)을 3030원에서 2720원으로 10% 인하한다.또 300g짜리 ‘옛날당면’은 3530원에서 3350원으로,500g짜리 제품은 3030원에서 2720원으로 10% 내린다.

오뚜기 관계자는 “설 성수기를 맞아 양념장과 당면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