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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기관 '팔자'에 하락…여행株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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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지수가 기관 투자가의 매도 공세로 거래일 기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9포인트(0.41%) 내린 533.01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기관이 매도 물량을 늘리면서 하락 반전했다.

    기관 투자가가 정보기술(IT) 하드웨어, 반도체, 제조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49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 지수 발목을 잡았다.

    반면 외국인 투자가는 15거래일 연속 '사자'세를 이어가며 11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도 47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기관이 많이 판 IT하드웨어와 IT부품을 비롯해 운송, 운송장비·부품, 디지털콘텐츠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셀트리온은 2930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판매계약 소식에 11% 넘게 뛰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이 덕에 제약업종이 5% 급등했다. 이와 함께 건설, 오락·문화 등의 일부업종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CJ오쇼핑, 포스코 ICT, 동서 등이 상승했고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메가스터디, OCI머티리얼즈 등은 하락했다.

    원화 강세 등에 힘입어 여행 수요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로 여행주들이 올랐다. 모두투어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고 하나투어, 롯데관광개발 등이 1%대 상승했다.

    현진소재가 과도한 증설이 부담 요인이란 외국계 증권사 보고서 여파로 7%대 급락했고, 이와 함께 용현BM, 태광 등 일부 풍력주들이 1∼4%가량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상한가 19개 등 343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3개를 포함한 603개 종목이 하락했고, 343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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