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부품 계열사인 케피코는 올해 매출 목표를 1조4000억원으로 정하고 권문식 사장과 500여명의 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목표 달성을 결의하는 등반대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자동차용 엔진제어기(ECU),연료분사기 등 파워트레인 시스템의 핵심부품을 개발,제조하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 전장제어시스템 전문기업으로 현대차와 독일 보쉬가 50%씩 지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