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지난 13일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한 데 이어 은행연합회가 공시하는 코픽스(COFIX · 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도 소폭 올랐다.

은행연합회는 작년 12월 코픽스 신규취급액 기준 금리가 연 3.33%로 전달보다 0.23%포인트 올랐다고 17일 발표했다. 잔액기준 금리는 연 3.72%로 전달과 같았다.

코픽스 금리는 전달 시중은행의 평균 자금조달 비용을 지표화한 것이어서 이번 공시에는 지난 13일 있었던 한은 기준금리 인상이 반영되지 않았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