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SBS 주말극 '시크릿가든'의 현빈과 하지원의 침대키스가 화제다.

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마지막회에서 길라임(하지원 분)과 김주원(현빈 분)이 힘든 사랑끝에 결국 주원 어머니의 반대도 불구하고 혼인 신고를 하고 첫날밤을 지내게 됐다.

이날 윤슬(김사랑 분)과 오스카(윤상현 분)은 주원과 라임을 위해 신혼방을 꾸며줬다.

힘들고 아픈 사랑만큼 그들의 첫날밤 키스신도 행복이 담겨져 있었다. 이때 흘러 나오는 OST 성시경의 '너는 나의 봄이다'와 어울러져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졌다.

시청자들은 "왜 첫날밤을 보는데 눈물이 나지" "행복한 마법 감사해요 시크릿가든" "좀 야했다 부끄부끄" "어젠 하지원이 정말 세상에서 제일 부럽더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시크릿가든'에 손예진이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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