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섹시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갖춘 한객주로 돌아왔다.

17일 배우 한지민이 영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한지민은 한쪽 어깨를 시원하게 노출시킨 핑크빛 미니 드레스로 청순미와 섹시미를 한껏 발산시켰다.

하늘거리는 쉬폰소재의 미니드레스에 자연스럽게 한쪽으로 머리를 올려 여신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특히 이날 입은 한지민의 드레스는 가슴 부위가 하트 모양으로 깊게 파여 그동안 숨겨왔던 한지민의 풍만한 가슴선이 드러났다. 뽀얀 피부톤에 청초한 얼굴,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또 한명의 베이글녀를 탄생시켰다.

이날 작품에서 관능미를 지닌 한객주로 등장한 한지민은 "파격적인 노출이라고 하기는 쑥스럽지만, 이제껏 해보지 않았던 역할을 맡았고 또 거기에 맞춰 약간의 노출을 해야 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명민과 한지민이 호흡을 맞춘 영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은 정조의 밀명으로 연쇄 살인사건과 공납비리를 조사하던 명탐정이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다 겪게 되는 소동을 담은 탐정 추리극으로 27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