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이경규가 자꾸 닭살 문자를 보낸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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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김태원·이윤석에게 닭살 문자를 보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KBS2TV '승승장구' 이경규편에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한 김태원과 이윤석은 “최근 이경규가 자꾸 닭살(?)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라고 폭로했다.
김태원은 “밤 12시에서 1시 사이쯤 이경규에게 전화가 오는데, 뜬금없이 ‘세상의 시계는 멈춘다’라고 말하며 나한테 시를 읊는다. 음악을 오래 하면서 이런 사람은 최초다”라고 말했다.
또, 이윤석 역시 “예전엔 문자 메시지도 안하시고, 하더라도 ‘어디로, 몇 시까지 데리러 와라’같은 문자 메시지를 보냈는데, 이제는 ‘윤석아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남긴다.”고 전하며 최근 달라진 이경규의 모습을 폭로해 이경규를 당황시켰다.
이에 이경규는 “김태원에게 새벽 12시 넘어서 전화한 이유는 술을 못 마시는 김태원을 놀리기 위함이었다. 놀리고 싶어서 저절로 전화하게 된다. 이윤석에게 닭살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은 술에 취해서 그런 것이다”라며
서둘러 해명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의 색다른 모습은 18일 밤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