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라이벌 아사다마오가 개그우먼 이영자를 알아봤다.

개그우먼 이영자가 일본의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사다마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영자는 지난 17일 KBS2 '안녕하세요'에서 "스파에서 유명한 일본인이 자신을 알아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 유명한 사람이 세계적인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사다마오"라고 주위를 놀라게했다.

그는 "아사다마오와 사진도 찍었다"고 밝히며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어 "아사다마오가 한국 TV를 보고 나를 알아봤다"며 "머리 뽀글뽀글하고 웃기게 춤 췄던 사람 아니냐라고 아는체 했다"고 설명했다.

이영자 역시 아사다마오에게 "너랑 김연아하고 나와서 2등했던 애 아니냐"라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