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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전략]"당분간 숨고르기…은행 · 건설株 투자매력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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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18일 이틀째 소폭 하락하며 2100선 아래를 맴돌자 증시 전문가들은 "쉼 없이 오른 증시가 당분간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조용현 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팀장은 "60일 이동평균선과 코스피지수의 이격(격차)이 100포인트 이상 벌어져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소 소극적인 모습"이라며 "이격 축소 과정을 겪어야 지수가 추가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외국인은 이날 43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는 등 최근 사흘 연속 순매도 중이다.

    조 팀장은 "이격이 해소되기 위해서는 시장이 횡보하거나 지수가 낮아져야 한다"면서 "특별한 악재가 불거지지 않는 이상 횡보 쪽에 좀 더 무게가 실린다"고 했다.

    그는 "원ㆍ달러 환율 하락으로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 주식의 투자매력이 점차 작아지고 있다는 얘기를 일각에서 하는데, 원화가 여전히 싸기 때문에 환율 하락은 앞으로도 진행될 것이고 이에 따라 한국 주식의 투자매력 또한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조 팀장은 "이격 축소 과정에서 5% 가량의 시장 조정은 언제든 감안해야 한다"면서도 "IT(정보기술)와 은행, 건설, 조선 등의 업종은 아직도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은행 건설 등은 2007년 주가 수준과 비교해도 절대적으로 낮게 형성돼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평가다.

    조병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큰 상황에서 조만간 발표될 물가지수를 확인하자는 공감대가 시장에 형성된 것 같다"면서 "당분간 장중 변동성이 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조 연구원은 "업종 내 손바뀜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개인 투자자들이 먼저 대응하는 것은 대단히 힘든 상황"이라며 "시장 상승을 믿는다면 ETF(상장지수펀드)나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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