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26일 중소기업인과 간담회를 열고 대 · 중소기업 동반성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열리는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간담회'에서 '스몰 자이언츠(small giants)'로 불릴 수 있는 기업 가운데 비교적 적게 부각됐거나 신성장동력산업계를 대표할 수 있는 기업의 경영진을 초청, 경영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에서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동반성장의 한 축이기 때문에 오는 24일 대기업 총수를 만나는 데 이어 중소기업인과 간담회를 여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투자 및 일자리 창출을 함께하자는 격려 자리도 겸했다"고 말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