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후발업체와 기술격차 확대…목표가↑"-토러스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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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18일 삼성전자에 대해 "D램 30나노 양산으로 후발 업체와의 기술 격차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0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 증권사 김유진 연구원은 "대만 업체 등이 40나노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이 삼성전자는 올 1분기말부터 30나노급 제품 양산을 본격화 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자체적인 수요처 확보와 제품 기술력을 통해 낸드 플래시 시장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비메모리 투자를 통해 기존 메모리 업체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란 전망이다.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의 경우 지나치게 무모한 투자는 집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시장 선점에 따른 우위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과거 메모리, LCD(액정표시장치), 휴대폰, TV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비메모리, AMOLED, 바이오 등 신규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비메모리와 AMOLED는 기존 경쟁업체와 격차를 벌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올해 반도체 업종내 최선호주(Top Pick)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유진 연구원은 "대만 업체 등이 40나노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이 삼성전자는 올 1분기말부터 30나노급 제품 양산을 본격화 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자체적인 수요처 확보와 제품 기술력을 통해 낸드 플래시 시장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비메모리 투자를 통해 기존 메모리 업체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란 전망이다.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의 경우 지나치게 무모한 투자는 집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시장 선점에 따른 우위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과거 메모리, LCD(액정표시장치), 휴대폰, TV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비메모리, AMOLED, 바이오 등 신규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비메모리와 AMOLED는 기존 경쟁업체와 격차를 벌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올해 반도체 업종내 최선호주(Top Pick)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