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택시이용…男 '음주 후 귀가' 女 '출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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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4명이 회식 후 귀가 수단으로 택시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서울에 사는 직장인 628명을 대상으로 택시이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38.5%가 이같이 응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응답자의 25.5%는 '출퇴근 시간에 빨리 가기 위해' 택시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개인적인 일이 있어 급히 이동할 때'(21.7%), '외근나갈 때'(7.6%) 등의 순이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택시이용 습관은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절반 이상(51.0%)이 술자리 후 귀가할 때 택시를 탄다고 답했지만 여성은 출퇴근을 위해 택시를 이용한다는 비율이 36.7%로 가장 높았다.
한달 동안 택시비로 지출하는 금액은 1만~5만원 미만이 39.8%로 가장 많았다. 이어 △1만원 미만(27.2%) △5만~10만원 미만(18.8%) △10만~20만원 미만(8.3%) △20만원 이상(5.9%)이 뒤를 이었다.
또 직장인들의 60.0%는 택시비를 '개인현금'으로 지불했다. 개인신용카드로 결제하는 응답자는 33.0%,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직장인은 3.3%에 달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서울에 사는 직장인 628명을 대상으로 택시이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38.5%가 이같이 응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응답자의 25.5%는 '출퇴근 시간에 빨리 가기 위해' 택시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개인적인 일이 있어 급히 이동할 때'(21.7%), '외근나갈 때'(7.6%) 등의 순이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택시이용 습관은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절반 이상(51.0%)이 술자리 후 귀가할 때 택시를 탄다고 답했지만 여성은 출퇴근을 위해 택시를 이용한다는 비율이 36.7%로 가장 높았다.
한달 동안 택시비로 지출하는 금액은 1만~5만원 미만이 39.8%로 가장 많았다. 이어 △1만원 미만(27.2%) △5만~10만원 미만(18.8%) △10만~20만원 미만(8.3%) △20만원 이상(5.9%)이 뒤를 이었다.
또 직장인들의 60.0%는 택시비를 '개인현금'으로 지불했다. 개인신용카드로 결제하는 응답자는 33.0%,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직장인은 3.3%에 달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