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5일까지 300명 모집해 3월1일 개강
매월 20만원 지급하고 수료하면 취업특전


현대건설 인재개발원은 2011년 상반기 무료 취업교육생 300명을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교육분야는 공정관리, 측량, 전기, 준설기계(자동차정비), 특수용접(파이프용접), 플랜트배관 등의 1년 과정과 3D Modeler, 플랜트품질 등의 6개월 과정이다. 개강은 3월 1일이다.

모든 과정의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생 전원에게는 교육기간 동안 점심을 제공하고 매월 20만원의 기술장려금도 지급된다.

군 입영 연기, 국가기술자격검정 기능사 필기시험 면제(1년 과정) 등 특전이 주어지며 수료자 전원에게는 현대건설 현장 및 계열사, 협력사 취업 등을 알선해 준다.

응시연령은 15세 이상 40세 미만(공정관리, 측량은 80년 이후 출생자, 플랜트품질은 82년 이후 출생자)이다. 온라인 (http://edu.hdec.co.kr)으로 서류를 접수하고 서류전형 통과자에 한해 면접은 개별 통보한다.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현대건설 임직원의 추천이 있을 경우 해당 지원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며 “건설현장의 경쟁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게 현대건설 인재개발원의 교육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 인재개발원은 1977년부터 지난해까지 3만5,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최근에는 단순 기능 위주의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현대건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원자력, 플랜트, 엔지니어링 중심의 고기능 인력을 양성하도록 교육과정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입학상담:(02)836-2286,2287>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