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다이아몬드, 中 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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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ㆍ홍콩 등 중화권 공략 강화
일진그룹 계열 일진다이아몬드(대표 최규술)가 중국 상하이법인을 세우고 중화권 공략에 나선다.
이 회사는 중국 시장에서 신규 고객사 확보와 매출을 늘리기 위해 상하이법인(법인명 · 일진차이나)을 설립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중국은 산업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광산용 공구 수요 증가,자동차산업 성장 등으로 공업용 다이아몬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시장"이라며 "현지 법인 설립으로 중국 내수 고객사 확보가 한층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일진다이아몬드는 상하이법인을 통해 올해 103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상하이법인을 매개로 대중국 수출을 늘려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매출을 작년 210억원에서 올해 285억원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최규술 대표는 "상하이법인 설립을 통해 중화권 매출을 2012년까지 320억원으로 늘리겠다"며 "광산,콘크리트구조물 굴착용과 자동차 · 금속 절단용 등 고부가 다이아몬드 제품 출시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이 회사는 중국 시장에서 신규 고객사 확보와 매출을 늘리기 위해 상하이법인(법인명 · 일진차이나)을 설립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중국은 산업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광산용 공구 수요 증가,자동차산업 성장 등으로 공업용 다이아몬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시장"이라며 "현지 법인 설립으로 중국 내수 고객사 확보가 한층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일진다이아몬드는 상하이법인을 통해 올해 103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상하이법인을 매개로 대중국 수출을 늘려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매출을 작년 210억원에서 올해 285억원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최규술 대표는 "상하이법인 설립을 통해 중화권 매출을 2012년까지 320억원으로 늘리겠다"며 "광산,콘크리트구조물 굴착용과 자동차 · 금속 절단용 등 고부가 다이아몬드 제품 출시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