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스마트폰용 총싸움게임(FPS)인 '스나이퍼 vs 스나이퍼'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T스토어를 통해 국내에 출시된 스나이퍼는 적에게 발견되기 전에 먼저 찾아 제거하는 FPS 게임으로 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국제 모바일 게임 시상식'(IMGA)에서 네트워크 부문 최고 수상작에 선정됐다.

이 게임은 네트워크 실시간 대전 시스템과 스마트폰의 터치스크린, 자이로센서를 활용한 조준 시스템이 특징이다. 6개의 지도와 3개의 싱글 모드, 2개의 온라인 모드를 제공한다.

컴투스는 "스마트폰 용으로 기획·제작된 스나이퍼가 해외 시장에 이어 국내에서도 모바일 총싸움게임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