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콴타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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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는 어디일까.
독일 항공사고조사국(JACDEC)이 매년 초 발표하는 항공안전 리스트에 따르면 ‘2010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호주 콴타스항공이 꼽혔다.반면 대한항공은 항공사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독일 경제일간 한델스블라트는 19일 함부르크 소재 JACDEC 발표를 인용,글로벌 10대 안전 항공사를 소개했다.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했던 항공사로는 호주 콴타스항공이 2009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이어 핀란드 핀에어가 2위를 차지했고 에어뉴질랜드가 3위를 차지했다.
TAP포르투갈항공이 네번째로 안전한 항공사로 거명됐고,캐세이퍼시픽항공과 전일본공수(ANA)가 뒤를 이었다.이어 독일항공사인 에어베를린과 영국의 버진애틀래틱항공이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최근 덩치를 키워가고 있는 에미리트항공이 안전한 항공사 9위에 랭크됐다.‘톱10 안전항공사’의 마지막 자리는 예상밖으로 사고 다발국으로 이름 높은 러시아의 트란스아에로에어라인이 차지했다.
대한항공 등 한국 항공사들은 안전한 항공사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JACDEC의 이번 조사는 △항공 사고 발생건수 △사망자수 △결항 등 총 항공손실 등을 고려해 이뤄졌으며 화물기나 연습비행 등은 고려되지 않았다.모든 평가기준은 항공운송표준평가(IOSA) 기준에 따라 진행됐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독일 항공사고조사국(JACDEC)이 매년 초 발표하는 항공안전 리스트에 따르면 ‘2010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호주 콴타스항공이 꼽혔다.반면 대한항공은 항공사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독일 경제일간 한델스블라트는 19일 함부르크 소재 JACDEC 발표를 인용,글로벌 10대 안전 항공사를 소개했다.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했던 항공사로는 호주 콴타스항공이 2009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이어 핀란드 핀에어가 2위를 차지했고 에어뉴질랜드가 3위를 차지했다.
TAP포르투갈항공이 네번째로 안전한 항공사로 거명됐고,캐세이퍼시픽항공과 전일본공수(ANA)가 뒤를 이었다.이어 독일항공사인 에어베를린과 영국의 버진애틀래틱항공이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최근 덩치를 키워가고 있는 에미리트항공이 안전한 항공사 9위에 랭크됐다.‘톱10 안전항공사’의 마지막 자리는 예상밖으로 사고 다발국으로 이름 높은 러시아의 트란스아에로에어라인이 차지했다.
대한항공 등 한국 항공사들은 안전한 항공사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JACDEC의 이번 조사는 △항공 사고 발생건수 △사망자수 △결항 등 총 항공손실 등을 고려해 이뤄졌으며 화물기나 연습비행 등은 고려되지 않았다.모든 평가기준은 항공운송표준평가(IOSA) 기준에 따라 진행됐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