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해외 성장성 돋보여…목표가↑-L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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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19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해외 성장성이 돋보이는 국내 유일한 의류업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2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15.6%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손효주 연구원은 "휠라코리아는 2007년 글로벌 그룹 인수 후 부진한 해외사업에 대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지난해부터 턴어라운드가 시작됐다"며 "향후 해외부문 고성장으로 실적 기여도는 더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ILA USA와 해외 라이센스 비즈니스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중국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성 또한 기대된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도가 높다는 진단이다.
지난해 4분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85억원, 2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9.6%, 21.7% 증가할 전망"이라며 "강추위로 국내부문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고 미국 법인의 높은 성장세 지속으로 영업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영업외에서는 일회성 이익 100억원 정도가 반영돼 순이익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손효주 연구원은 "휠라코리아는 2007년 글로벌 그룹 인수 후 부진한 해외사업에 대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지난해부터 턴어라운드가 시작됐다"며 "향후 해외부문 고성장으로 실적 기여도는 더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ILA USA와 해외 라이센스 비즈니스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중국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성 또한 기대된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도가 높다는 진단이다.
지난해 4분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85억원, 2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9.6%, 21.7% 증가할 전망"이라며 "강추위로 국내부문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고 미국 법인의 높은 성장세 지속으로 영업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영업외에서는 일회성 이익 100억원 정도가 반영돼 순이익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