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파워가 미국 탄소나노튜브(CNT) 관련 기업 유니다임 인수 소식에 이틀째 급등 중이다.

19일 오전 9시9분 현재 와이즈파워는 전날보다 240원(13.91%) 오른 1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와이즈파워는 전날 유니다임의 모회사인 애로헤드 리서치(ARWR)와 유니다임 지분 100%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유니다임은 전 세계에서 CNT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즈파워는 또 CNT 관련 원천기술 확보 등을 위해 미국 유니사이클의 증자에 참여, 39억원에 지분 70%(350주)를 취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