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주가가 나흘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19일 오전 9시27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 대비 750원(2.01%) 오른 3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달 마지막주 북미 LCD(액정표시장치) TV 판매가 두 자릿수 이상 성장을 보이는 등 수요가 살아나고 있으며, 춘절 LCD TV 판매에 대한 전망치도 상향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증권사는 또 내달부터 패널수요가 반등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업황도 우호적이라며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비중확대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