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45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 대비 1550원(4.40%) 오른 3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급락한 지 하루만에 구경하는 상승세다.

최종경 HMC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향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생산 경쟁력을 확보한 셀트리온을 업종내 최선호주로 꼽는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도 기존 3만7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올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상업 발매와 함께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고성장, 고수익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셀트리온의 지난해 평균 주가 기준 PER(주가수익비율)는 23.5배 수준이고, 현재주가 기준으로 내년 PER는 25.6배, 2012년은 20.2배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