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극 '마이 프린세스'에서 김태희 친구로 출연 중인 배우 최유화가 김태희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촬영장에서 찍은 듯한 사진 속의 김태희와 최유화는 앙증맞은 토끼 모양의 핸드 워머를 한 쪽씩 사이 좋게 나눠 끼며 실제 친구 사이를 방불케 할 정도로 다정한 모습을 과시하고 있다.

극 중 여대생으로 출연하고 있는 두 사람은 사진을 통해 발랄하고 풋풋한 여대생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김태희와 극 중에선 친구 사이인 최유화는 실제로는 김태희보다 5살이 어리기 때문에 촬영 현장에선 김태희에게 언니라고 부르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최유화는 "태희 언니 친구 역할인 덕에 많은 관심을 받게 된 것 같아 얼떨떨하면서도 기쁘고 감사하다"며 "태희 언니와는 촬영에 앞서 얘기를 많이 나누는 편이다. 장면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촬영에 임하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최유화는 '마이 프린세스'에서 김태희의 절친한 단짝 친구 '강선아'로 시청자들에게 눈 도장을 찍고 있으며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할 정도로 이슈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마이 프린세스'는 유쾌하고 발랄한 소재와 극 전개로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수목극 최강자로 우뚝 서며 인기 몰이에 나서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