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전자책 업체 북큐브네트웍스는 갤럭시S와 갤럭시탭과 같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북큐브가 출시한 앱의 가장 큰 장점은 전자책 도서관 기능이다.북큐브 앱을 설치하면 자신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전자책 도서관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현재 북큐브는 경희대 전자책 도서관 등 전국 90개 전자책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이를 2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북큐브 앱을 이용할 경우 전자책의 구매에서 독서까지 앱 안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또 북큐브앱은문학,경제,경영,무협,판타지 등 1만여권에 달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자책을 제공하고 있다.유무선 연동의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북큐브 애플리케이션만의 특징이다.즉 웹에서 구매한 전자책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통해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을 통해 구매한 전자책도 웹이나 북큐브가 지원하는 전자책 전용 단말기를 통해서 읽을 수 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