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4Q 기대치 밑돌 것 '목표가↓'-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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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0일 웅진코웨이에 대해 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4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했지만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송선재 연구원은 "웅진코웨이의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국내 화장품 사업과 관련된 비용이 증가하고 있고, 중국 화장품 사업의 구조조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웅진코웨이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 증가한 3980억원이라는 추정이다. 환경가전 계정수가 15만 증가하고 해약률도 1%로 안정화되어 환경가전 부문에서 7% 성장하고, 화장품부문에서 약 190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한 데에 따른 것이다.
4분기 영업이익은 52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 하락하고 영업이익률은 13.3%로 2.1%포인트 줄어든다는 전망이다. 화장품사업에서 마케팅비용과 판매수수료가 증가하면서 초기 적자가 예상보다 큰 90억원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올해 매출액은 10% 증가한 1조6600억원이라는 예측이다. 환경가전에서 7% 성장하고, 화장품에서는 6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환경가전에서는 15.6%의 영업이익률을 예상하나 화장품에서 120억원 적자가 발생하면서 전체 영업이익률은 14.3%로 하락할 것으로 송 연구원은 내다봤다. 중국 화장품사업은 점포 재정비 영향으로 성장률이 25%로 소폭 하락한다는 예상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송선재 연구원은 "웅진코웨이의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국내 화장품 사업과 관련된 비용이 증가하고 있고, 중국 화장품 사업의 구조조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웅진코웨이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 증가한 3980억원이라는 추정이다. 환경가전 계정수가 15만 증가하고 해약률도 1%로 안정화되어 환경가전 부문에서 7% 성장하고, 화장품부문에서 약 190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한 데에 따른 것이다.
4분기 영업이익은 52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 하락하고 영업이익률은 13.3%로 2.1%포인트 줄어든다는 전망이다. 화장품사업에서 마케팅비용과 판매수수료가 증가하면서 초기 적자가 예상보다 큰 90억원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올해 매출액은 10% 증가한 1조6600억원이라는 예측이다. 환경가전에서 7% 성장하고, 화장품에서는 6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환경가전에서는 15.6%의 영업이익률을 예상하나 화장품에서 120억원 적자가 발생하면서 전체 영업이익률은 14.3%로 하락할 것으로 송 연구원은 내다봤다. 중국 화장품사업은 점포 재정비 영향으로 성장률이 25%로 소폭 하락한다는 예상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