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본정밀전자, 저평가된 가치株…영업이익률 20% 이상-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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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증권은 20일 삼본절밀전자에 대해 성장성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본정밀전자는 이어폰, 헤드폰 등 음향기기 및 휴대폰용 키패드를 생산하는 업체다.
이 증권사 최성환 연구원은 "삼본정밀전자는 주요제품인 이어폰과 키패드가 성장성이 정체된 사양산업이라는 시각과 달리, 영업이익률을 20% 이상 달성하며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삼본정밀전자의 음향사업 부문은 워크맨, MP3가 유행하면서 꾸준히 성장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동반 증가하고 있다.
이어폰은 대부분 일본 JVC社로 공급되고 있다. 단독 상품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최근 고음질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의 니즈에 따라 고마진 상품 매출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떄문에 수익성이 가파르게 향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휴대폰용 키패드는 전량 LG전자로 공급하고 있다. LG전자 내 시장점유율만도 15%를 점유하고 있다. LG전자 내 키패드 업체는 삼본 외에도 유아이엘, 미성포리테크 등이 있다. 이중 삼본정밀전자만이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최근 신규 매출처인 오디오테크니카의 납품물량 확대 요구가 있었고, 하반기 LG전자에 번들시장 진입이 기대된다"며 "음향사업의 성장성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00억원, 19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2.0%,15.2%씩 증가한다는 추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성환 연구원은 "삼본정밀전자는 주요제품인 이어폰과 키패드가 성장성이 정체된 사양산업이라는 시각과 달리, 영업이익률을 20% 이상 달성하며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삼본정밀전자의 음향사업 부문은 워크맨, MP3가 유행하면서 꾸준히 성장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동반 증가하고 있다.
이어폰은 대부분 일본 JVC社로 공급되고 있다. 단독 상품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최근 고음질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의 니즈에 따라 고마진 상품 매출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떄문에 수익성이 가파르게 향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휴대폰용 키패드는 전량 LG전자로 공급하고 있다. LG전자 내 시장점유율만도 15%를 점유하고 있다. LG전자 내 키패드 업체는 삼본 외에도 유아이엘, 미성포리테크 등이 있다. 이중 삼본정밀전자만이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최근 신규 매출처인 오디오테크니카의 납품물량 확대 요구가 있었고, 하반기 LG전자에 번들시장 진입이 기대된다"며 "음향사업의 성장성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00억원, 19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2.0%,15.2%씩 증가한다는 추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