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보합 흐름…정유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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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61포인트(0.22%) 내린 2111.08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증시가 부진한 기업실적과 경기지표 발표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지수도 내림세로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과 국가·지자체의 매도세를 압도하지는 못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77억원, 9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293억원의 매도 우위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속한 기타계도 17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유통 화학 섬유의복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현대차 기아차 한국전력 등을 빼고 대부분 내림세다.
중국 페트로차이나의 정유 공장에서 폭팔 소식에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정유주들이 1~3%대의 강세다.
OCI는 호실적 발표에 장중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고, 화신은 지난해 4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에 2% 상승 중이다.
현재 상한가 3개를 포함한 29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68개 종목은 하락세다. 108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0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61포인트(0.22%) 내린 2111.08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증시가 부진한 기업실적과 경기지표 발표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지수도 내림세로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과 국가·지자체의 매도세를 압도하지는 못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77억원, 9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293억원의 매도 우위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속한 기타계도 17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유통 화학 섬유의복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현대차 기아차 한국전력 등을 빼고 대부분 내림세다.
중국 페트로차이나의 정유 공장에서 폭팔 소식에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정유주들이 1~3%대의 강세다.
OCI는 호실적 발표에 장중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고, 화신은 지난해 4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에 2% 상승 중이다.
현재 상한가 3개를 포함한 29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68개 종목은 하락세다. 108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