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소비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컨슈머 주식 랩어카운트를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래에셋이 전세계 컨슈머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해외 주식투자랩어카운트로 미래에셋자산운용 현지법인에 위탁, 운용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며 수수료는 분기별로 0.75%를 징수하는 방법, 연 선취 1.5%와 분기별 0.3%를 징수하는 두가지 방법 중 선택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금융소득이 4000만원을 초과해 최대 38.5%의 종합소득세율을 적용받는 고액자산가의 경우 양도세 22%(주민세 포함)만 부담해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세무대행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