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암 건강보험 급여 2.9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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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건강보험재정 가운데 10% 가량이 암 진료를 위해 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9년 암 진료에 지출한 보험급여비가 2조9천26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건강보험 급여비 28조1천512억원의 10.4%를 차지했습니다.
2009년 건강보험으로 진료받은 전체 암환자는 모두 62만1천402명으로 2008년 55만226명보다 12.9% 늘어난 7만1천17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로는 여성 암진료 환자수가 32만845명으로 남성 30만 557명보다 조금 더 많았으며, 남성의 경우 위암이 7만4천1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성의 경우 유방암이 7만9천923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