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20일 백화점사업과 이마트사업으로 인적분할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공시했다.

신세계 측은 "이번 분할은 경영 유연성을 제고하고 사업부의 독립 경영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분할 건을 확정하기 위해서는 의사회 의결이 필요하다"며 "관련 의사회는 오는 2월에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