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웅진케미칼은 필터 사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위해 싱가포르에 현지 사무소 마련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1994년 국내 최초로 역삼투필터 개발에 성공,해외 50여국에 가정용 및 산업용 역삼투필터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국내 역삼투 분리막 시장에선 6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박찬구 웅진케미칼 사장은 “싱가포르 사무소 개소를 통해 올해 동남아 시장에서 필터 제품 매출을 52억원으로 늘리고,2013년에는 102억원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