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양적·질적성장 모두 가시화…목표가↑"-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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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1일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4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데다 1분기에는 양적성장, 질정성장이 동시에 가시화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이 증권사 김미연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총매출액은 62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2.6% 증가하고, 순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10억원, 554억원으로 7.3%, 17.3%씩 늘었다"며 "성장과 수익성 모두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2015년까지 6개 출점을 통해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회사 측은 2003년 중동점 이후 7년만에 지난해 8월 26일 일산킨텍스점을 오픈했고, 2015년까지 총 6개의 신규점을 출점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했다.
20~30대들은 고급 소비문화를 지행하고 있는데다 40~50대 역시 고프리미엄 시장에서 지속적인 소비 성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프리미엄 이미지를 갖고 있는 현대백화점의 공격적인 출점전략이 성공적으로 전개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어 그는 "2009년부터 단행된 인력 구조조정 등으로 2008년 9.0%였던 영업이익률(총매출액기준)은 2009년 10%, 2010년 10.3%로 마진개선도 괄목할 만한 추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미연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총매출액은 62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2.6% 증가하고, 순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10억원, 554억원으로 7.3%, 17.3%씩 늘었다"며 "성장과 수익성 모두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2015년까지 6개 출점을 통해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회사 측은 2003년 중동점 이후 7년만에 지난해 8월 26일 일산킨텍스점을 오픈했고, 2015년까지 총 6개의 신규점을 출점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했다.
20~30대들은 고급 소비문화를 지행하고 있는데다 40~50대 역시 고프리미엄 시장에서 지속적인 소비 성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프리미엄 이미지를 갖고 있는 현대백화점의 공격적인 출점전략이 성공적으로 전개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어 그는 "2009년부터 단행된 인력 구조조정 등으로 2008년 9.0%였던 영업이익률(총매출액기준)은 2009년 10%, 2010년 10.3%로 마진개선도 괄목할 만한 추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