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백화점 영업 호조세 지속될 것"-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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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1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백화점의 영업 호조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의 홍성수 연구원은 "지난 4분기 현대백화점의 실적에 백화점의 경기가 호조세를 보인점이 그대로 반영됐다"면서 "백화점의 영업 호조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총매출액 전망을 2.1% 상향 조정하고, 세전이익도 현대상선 매각 차익(80억~90억원)때문에 3.6% 올린다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최근 현대백화점의 주가는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소비심리가 둔화될 것이란 우려감에 조정을 보였다"면서도 "중상위층이 주요 소비층인 백화점의 영업 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 주가의 하방경직성은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지난 4분기 총매출액이 620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54억원으로 17.2%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는 평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의 홍성수 연구원은 "지난 4분기 현대백화점의 실적에 백화점의 경기가 호조세를 보인점이 그대로 반영됐다"면서 "백화점의 영업 호조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총매출액 전망을 2.1% 상향 조정하고, 세전이익도 현대상선 매각 차익(80억~90억원)때문에 3.6% 올린다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최근 현대백화점의 주가는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소비심리가 둔화될 것이란 우려감에 조정을 보였다"면서도 "중상위층이 주요 소비층인 백화점의 영업 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 주가의 하방경직성은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지난 4분기 총매출액이 620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54억원으로 17.2%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는 평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