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째 약세…외국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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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지속에 이틀째 약세다.
2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32포인트(0.25%) 내린 2101.34를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증시가 중국 긴축 우려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지수도 내림세로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지만, 외국인의 '팔자'가 지수 상승을 억누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1억원, 2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231억원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유통 섬유의복 운수창고 등이 오름세고, 건설 철강금속 증권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삼성전자 LG전자 하이닉스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통운 지분가치 부각에 4% 상승 중이다. 백화점과 마트 부문 인적분할을 발표한 신세계도 2% 상승 중이다.
현재 상한가 4개를 포함한 30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30개 종목은 하락세다. 112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32포인트(0.25%) 내린 2101.34를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증시가 중국 긴축 우려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지수도 내림세로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지만, 외국인의 '팔자'가 지수 상승을 억누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1억원, 2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231억원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유통 섬유의복 운수창고 등이 오름세고, 건설 철강금속 증권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삼성전자 LG전자 하이닉스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통운 지분가치 부각에 4% 상승 중이다. 백화점과 마트 부문 인적분할을 발표한 신세계도 2% 상승 중이다.
현재 상한가 4개를 포함한 30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30개 종목은 하락세다. 112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