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가 상한가로 뛰어 올랐다. GM대우가 국내에 출시하는 모든 신차는 물론 현재 시판 중인 차량의 연식변경 모델부터 '대우' 대신 '시보레'를 사용하기로 하면서 판매증가에 대한 판매 시장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21일 오전 9시27분 현재 대우차판매는 전날대비 345원(14.50%) 오른 2725원을 기록중이다. 장초반 상한가를 찍기도 했다.

더불어 우선주인 대우차판매1우도 14% 넘게 급등하고 있고, 대우부품도 덩달아 10%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GM대우는 향후 국내에 출시하는 모든 신차는 물론 현재 시판 중인 차량의 연식변경 모델부터 '시보레' 브랜드를 사용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사명 역시 올해 3월 이전에 'GM대우'에서 '한국GM주식회사'로 바뀌게 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