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KBS라디오 클래식 FM(93.1MHz)은 겨울방학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들을 수 있는 특집 프로그램 ‘라디오 피아노 레슨’을 25일부터 28일까지 오후 1시 방송한다.피아노를 가르치거나 배우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피아노를 배울 때 바이엘을 마치고 학습하는 교재인 ‘체르니 30번 연습곡’‘소나티네곡집’‘바흐 인벤션’‘피아노 명곡집’ 등의 연습포인트를 짚어주는 것을 중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피아니스트가 방송사 스튜디오의 그랜드피아노에 앉아 각 악곡에서 학습해야할 포인트는 무엇인지 가르쳐주고 청취자들은 인터넷 게시판이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이나 의견을 보낼 수 있다.이중 청취자 5명에게는 CD선물도 증정한다.신성원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조은아 피아니스트가 실연한다.

유재혁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