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중국發 악재에 대부분 약세…'日, 중국 관련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국발(發) 악재에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90.53포인트(0.87%) 내린 10346.78로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다가 다음주부터 본격화되는 실적 시즌을 앞둔 관망세와 중국의 긴축에 대한 우려감에 내림세로 전환했다.
다만 중국의 긴축 우려로 인해 일본증시가 전날 1%이상 빠진 점을 들어 하락폭은 제한적이란 설명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의 긴축정책에 대한 우려는 전일 주가에 선반영됐다"면서 "일본 기업들의 지난 4분기 실적시즌이 본격화되는 다음주에 대한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일본증시에서는 중국의 긴축 우려로 국제상품 가격이 하락할 것이란 우려에 미쓰비시상사가 3.66% 떨어졌다.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건설용중장비업체인 고마쓰도 3.44% 하락했다.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도 대부분 약세다. 전날 낙폭이 컸던 중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25분 현재 0.04% 오른 2678.66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지수는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보합권 주변에서 등락하는 모습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34% 하락한 23923.18을 기록하고 있고, 대만 가권지수는 0.90% 떨어진 8940.63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한국 코스피지수는 1.03% 내림세고, 코스닥지수는 0.77%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21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90.53포인트(0.87%) 내린 10346.78로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다가 다음주부터 본격화되는 실적 시즌을 앞둔 관망세와 중국의 긴축에 대한 우려감에 내림세로 전환했다.
다만 중국의 긴축 우려로 인해 일본증시가 전날 1%이상 빠진 점을 들어 하락폭은 제한적이란 설명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의 긴축정책에 대한 우려는 전일 주가에 선반영됐다"면서 "일본 기업들의 지난 4분기 실적시즌이 본격화되는 다음주에 대한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일본증시에서는 중국의 긴축 우려로 국제상품 가격이 하락할 것이란 우려에 미쓰비시상사가 3.66% 떨어졌다.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건설용중장비업체인 고마쓰도 3.44% 하락했다.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도 대부분 약세다. 전날 낙폭이 컸던 중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25분 현재 0.04% 오른 2678.66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지수는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보합권 주변에서 등락하는 모습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34% 하락한 23923.18을 기록하고 있고, 대만 가권지수는 0.90% 떨어진 8940.63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한국 코스피지수는 1.03% 내림세고, 코스닥지수는 0.77%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