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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테크윈, 4Q 영업익 475억…"신성장동력 구체화"(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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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테크윈은 21일 지난 4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전년동기 대비 29.23% 증가한 475억14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다만 전분기에 비해서는 43.49% 줄어들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같은기간 보다 각각 16%, 337% 늘어난 8327억400만원과 633억2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2010년 연간 매출액은 전자 시큐리티 사업 통합과 주력사업 성장에 힘입어 3조1979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영업이익 성장률은 지난 2분기에 집행된 일회성비용(휴가보상비) 250억원을 감안하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당기순이익도 35% 늘어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삼성테크윈은 올해에도 핵심인재,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 로봇, 바이오, 에너지 등 신성장동력이 될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큐리티 사업은 작년초에 있었던 전자의 시큐리티 사업 통합에 따른 조직 안정화 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는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항공기 엔진과 자주포 등의 방위사업은 신규 수주 물량 확보와 해외 수출 비중 확대를 통해 성장세가 지속되고, 에너지장비사업은 공기압축기의 라인업을 확대해 수출 물량을 늘림과 동시에 고부가가치 LNG선 및 FPSO(부유식 천연가스 생산저장설비)용 가스압축기와 발전기 등 조선해양용 에너지장비 개발과 수주를 추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반도체 관련 사업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전방 산업의 성장세가 약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부품의 수율 향상과 원가 절감을 꾀하고, 반도체 장비도 고속기 칩마운터를 성공적으로 출시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카메라모듈 사업은 5M 이상 고화소 제품의 물량 확보에 주력해 수익성을 높이고 신규 거래선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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