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21일 중국 외환관리국으로부터 1억달러의 투자 한도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KB운용은 지난해 9월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가(QFII) 자격을 획득한 데 이어 투자 한도까지 승인받음에 따라 내달 중 중국 본토A주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성장주와 가치주에 분산투자하는 정통 주식형펀드 형태로 상품을 준비 중"이라며 "중국 정부의 긴축정책으로 본토증시가 조정받고 있지만 장기 전망이 낙관적인 만큼 1억달러 한도 소진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