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설 떡값' 1조7700억원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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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설인 춘제(春節)를 앞두고 저소득층 등 8600만명에게 104억위안(1조7700억원)의 '설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21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최근 원자바오 총리 주재로 상무회의를 열고 도시 저소득층에 1인당 150위안,농촌 저소득층에 1인당 100위안의 보조금을 주기로 했다. 도시 지역 3인 가족의 경우 450위안(7만6000원)을 받게 되는 셈이다.
국무원은 또 중국 건국 이전에 당에 가입한 원로 공산당원에게는 180위안,은퇴했지만 아직 연금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는 노인 당원에게는 104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21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최근 원자바오 총리 주재로 상무회의를 열고 도시 저소득층에 1인당 150위안,농촌 저소득층에 1인당 100위안의 보조금을 주기로 했다. 도시 지역 3인 가족의 경우 450위안(7만6000원)을 받게 되는 셈이다.
국무원은 또 중국 건국 이전에 당에 가입한 원로 공산당원에게는 180위안,은퇴했지만 아직 연금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는 노인 당원에게는 104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