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연중최저치로 급락…외국인 매도'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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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대거 매도로 급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21일 전날보다 5.65포인트(2.03%) 하락한 272.55로 장을 마쳤다. 중국 긴축 우려과 미 증시 하락 등으로 내림세로 출발한 선물은 외국인 매도공세가 장 후반으로 갈수록 거세지면서 낙폭을 확대했다.
선물은 270선 초반까지 밀리며 올 들어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외국인은 1만914계약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76계약, 8691계약 순매수했다. 이날 외국인의 선물 순매도 금액은 1조5033억원으로 2010년 1월22일(2조2965억원) 이후 1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상 4번째에 해당하는 순매도 규모다.
베이시스가 악화되며 차익 프로그램은 43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비차익은 장 막판 매수로 전환되며 프로그램 전체로는 2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선, 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0.12를 기록, 사흘만에 백워데이션 상태로 전환됐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9만 계약 이상 늘어난 39만7181계약을 나타냈고 미결제약정은 5216계약 늘어난 10만7559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21일 전날보다 5.65포인트(2.03%) 하락한 272.55로 장을 마쳤다. 중국 긴축 우려과 미 증시 하락 등으로 내림세로 출발한 선물은 외국인 매도공세가 장 후반으로 갈수록 거세지면서 낙폭을 확대했다.
선물은 270선 초반까지 밀리며 올 들어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외국인은 1만914계약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76계약, 8691계약 순매수했다. 이날 외국인의 선물 순매도 금액은 1조5033억원으로 2010년 1월22일(2조2965억원) 이후 1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상 4번째에 해당하는 순매도 규모다.
베이시스가 악화되며 차익 프로그램은 43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비차익은 장 막판 매수로 전환되며 프로그램 전체로는 2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선, 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0.12를 기록, 사흘만에 백워데이션 상태로 전환됐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9만 계약 이상 늘어난 39만7181계약을 나타냈고 미결제약정은 5216계약 늘어난 10만7559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