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전셋값, 1주새 1.08%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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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ㆍ남양주도 강세 지속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파트 매매가격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는 입주물량 감소 등으로 이번 주 전셋값은 지난주에 비해 서울 수도권 모두 0.21% 올라 23주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지역 전셋값 상승세는 성북구에서 두드러졌다. 전셋값이 상대적으로 싸다는 인식으로 도심권 출퇴근 세입자들이 몰려 1.08% 급등했다. 길음뉴타운 2 · 3단지 165㎡(이하 공급면적 기준)는 5000만원 오른 3억~3억5000만원,종암동 아이파크 79㎡는 3250만원 상승한 1억9000만~2억1000만원 선이었다.
송파구 전셋값도 0.28%의 상승률을 보였다. 신천동 파크리오 86㎡가 3억5000만~3억7000만원,장미1차 214㎡가 4억8000만~5억3000만원으로 각각 1000만원 높아졌다.
수도권에서는 용인시가 0.74% 뛰었다. 성복동 수지자이2차 197㎡는 3억~3억8000만원으로 4500만원 올랐다. 남양주(0.37%) 광명(0.36%) 동탄신도시(0.34%) 등도 상승률이 컸다.
매매가격은 서울 수도권 모두 강보합(0.03% 상승)을 나타냈다.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강동구는 0.07% 올랐다.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4단지 76㎡는 1000만원 오른 6억4000만~6억7000만원 선이었다. 전세난으로 중소형 매수세가 쏠리고 있는 분당의 아파트 값도 0.08% 올랐다. 안양(0.07%) 용인(0.06%)도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부동산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는 입주물량 감소 등으로 이번 주 전셋값은 지난주에 비해 서울 수도권 모두 0.21% 올라 23주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지역 전셋값 상승세는 성북구에서 두드러졌다. 전셋값이 상대적으로 싸다는 인식으로 도심권 출퇴근 세입자들이 몰려 1.08% 급등했다. 길음뉴타운 2 · 3단지 165㎡(이하 공급면적 기준)는 5000만원 오른 3억~3억5000만원,종암동 아이파크 79㎡는 3250만원 상승한 1억9000만~2억1000만원 선이었다.
송파구 전셋값도 0.28%의 상승률을 보였다. 신천동 파크리오 86㎡가 3억5000만~3억7000만원,장미1차 214㎡가 4억8000만~5억3000만원으로 각각 1000만원 높아졌다.
수도권에서는 용인시가 0.74% 뛰었다. 성복동 수지자이2차 197㎡는 3억~3억8000만원으로 4500만원 올랐다. 남양주(0.37%) 광명(0.36%) 동탄신도시(0.34%) 등도 상승률이 컸다.
매매가격은 서울 수도권 모두 강보합(0.03% 상승)을 나타냈다.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강동구는 0.07% 올랐다.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4단지 76㎡는 1000만원 오른 6억4000만~6억7000만원 선이었다. 전세난으로 중소형 매수세가 쏠리고 있는 분당의 아파트 값도 0.08% 올랐다. 안양(0.07%) 용인(0.06%)도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