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해병대 입대'를 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택시'에 출연한 현빈은 "어릴 적부터 해병대 입대를 꿈꿨다"며 "제복이나 남성적인 것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렸을 적 경찰대 진학이 목표였다"면서 "만약 배우가 안됐으면 대 테러 작전을 담당하는 최정예 부대인 707부대에 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이날 현빈은 "사귀는 사람이 있다"며 송혜교와의 결별설을 일축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빈은 우수한 성적으로 해병대에 합격해 오는 3월 7일 입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