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가 15주 연속 상승…리터당 182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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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셋째주 휘발유와 자동차용 경유가격은 15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한 휘발유가는 전주보다 3.6원 오른 리터당 1826.4원, 자동차용 경유가는 3.7원 뛴 1622.4원으로 지난해 10월 둘째주 이후 오름세를 지속했다. 이는 2008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휘발유값은 지역별로 서울이 리터당 1885.8원으로 가장 비쌌고 전북이 1806.2원으로 가장 쌌다.
경유도 서울과 전북의 차이가 리터당 92.1원에 달했다.
지난주 정유사의 공급가격은 그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올랐다.
정유사가 공급한 휘발유와 자동차용 경유가격은 전주대비 각각 6.3원, 14.6원 상승한 리터당 835.8원, 877.9원을 기록했다. 실내등유도 전주보다 8.5원 오른 리터당 867.8원이었다.
휘발유와 실내등유는 현대오일뱅크, 자동차용 경유는 에스오일(S-OIL)의 공급가격이 가장 낮았고 거의 모든 제품에서 지에스(GS)칼텍스의 가격이 가장 높았다.
한국석유공사 측은 이에 대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겨울철 난방유 수요 증가로 두바이유가가 2주 연속 올랐다"며 "당분간 국내유가도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한 휘발유가는 전주보다 3.6원 오른 리터당 1826.4원, 자동차용 경유가는 3.7원 뛴 1622.4원으로 지난해 10월 둘째주 이후 오름세를 지속했다. 이는 2008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휘발유값은 지역별로 서울이 리터당 1885.8원으로 가장 비쌌고 전북이 1806.2원으로 가장 쌌다.
경유도 서울과 전북의 차이가 리터당 92.1원에 달했다.
지난주 정유사의 공급가격은 그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올랐다.
정유사가 공급한 휘발유와 자동차용 경유가격은 전주대비 각각 6.3원, 14.6원 상승한 리터당 835.8원, 877.9원을 기록했다. 실내등유도 전주보다 8.5원 오른 리터당 867.8원이었다.
휘발유와 실내등유는 현대오일뱅크, 자동차용 경유는 에스오일(S-OIL)의 공급가격이 가장 낮았고 거의 모든 제품에서 지에스(GS)칼텍스의 가격이 가장 높았다.
한국석유공사 측은 이에 대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겨울철 난방유 수요 증가로 두바이유가가 2주 연속 올랐다"며 "당분간 국내유가도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